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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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고 속에서는 치즈가 녹아내린다. 시카고 피자를 먹은 방문자들은 이런 식감의 대비와 넉넉한 치즈 양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고 전한다. 음료만 마실 생각으로 들렀다가 시카고 스타일 피자도 주문했고, 마음에 들어 한 판을 더 시켰다는 이도 있다. 여러 음식을 나눠 먹는 점심 메뉴로도 선택받는 음식이라, 여럿이 둘러앉아 몇 가지 요리를 함께 맛보고 싶을 때 잘 어울린다.
메뉴에는 토마토소스와 모차렐라를 바탕으로 올리브, 살라미, 방울토마토, 피망을 더한 ‘시카고 클래식’, 풀드포크에 바비큐 소스와 버섯을 곁들인 피자, 모차렐라와 치즈를 두 배로 넣은 ‘시카고 치즈 리퍼블릭’이 있다. 재료의 조합을 기준으로 고를지, 치즈의 존재감을 앞세울지 함께 먹는 사람들과 의논하는 재미도 있다.
곁들이는 술도 이곳에서 즐길 만한 요소다. 맥주 종류가 다양하며, 방문자들은 크래프트 맥주와 피자의 조합을 좋게 평가했다. 메뉴에 소개된 ‘Delirium Tremens’는 생맥주보다 바디감이 강한 맥주라 비교해 마셔볼 수도 있다. 와인을 마신 방문자는 시카고 피자뿐 아니라 샤오롱바오, 홍합, 세비체와도 잘 어울렸다고 전했다.
피자 외에 버거도 눈여겨볼 만하다. 홋카이도산 밀가루 번에 고베규 100% 패티를 넣은 버거는 고기 특유의 힘 있는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메뉴에서 설명한다. 베이컨·케일·토마토를 넣은 BKT 버거와 데리타마 버거도 있다. 데리타마를 먹은 방문자는 소스의 존재감을 언급해, 뚜렷한 양념 맛을 원할 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원하는 재료를 더해 버거를 꾸미는 것도 즐거움이다. 메뉴에는 베이컨, 아보카도, 체더치즈 추가가 있으며, 점심에 친구의 버거를 입맛에 맞게 바꿔 만족했다는 방문자도 있다.
점심 메뉴로는 수프와 빵이 함께 나오는 레몬 페퍼 치킨 스테이크, 이와테식 소금 누룩 함박스테이크도 준비되어 있다. 함박스테이크를 먹은 방문자는 식감뿐 아니라 곁들임으로 나온 부드러운 해시드 포테이토와 양파가 들어간 토마토 수프도 언급했다. 맥주를 중심으로 피자를 나눠 먹는 날에도, 점심에 고기 요리를 든든히 먹는 날에도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식사를 구성하기 좋다.







